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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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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1-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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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문 HL만도 대표이사 겸 오토섹터장. HL그룹 제공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HL만도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조직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등 경영 쇄신에 나섰다. 제품 중심의 조직을 지역 중심으로 재편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주요 계열사에는 40대 경영진을 발탁하며 세대교체에도 속도를 냈다. HL그룹은 2일 기존의 틀을 깬다는 ‘디스럽션(Disruption)’ 기조 아래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에 초.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HL만도다. HL그룹은 중국 지역 대표를 지낸 박영문 사장을 HL만도 대표이사 겸 오토섹터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기능·지역의 3대 축으로 운영하던 조직을 지역·기능의 2대 축으로 단순화했다. 제품별 조직보다 지역별 사업 운영에 무게를 싣고, 기능 조직이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경영 체계를 바꾼 것이다. 지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도 이뤄졌다. 기존 중국·미주·인도·유럽에 이어 한국 지역 대표직을 신설했다. 황금성릴게임 한국 지역 대표에는 이정석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중국은 김평용 부사장, 미주는 김재혁 부사장, 인도는 김성일 부사장, 유럽은 지수환 상무가 각각 맡는다.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에는 배홍용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박 대표는 2024년 12월 중국법인장 부사장에서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사장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핵심 계열사인 HL만도 대표이사까지 맡게 됐다. 중국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별 고객사 대응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왼쪽부터)송기택 HL홀딩스 사업부문 CEO, 유재언 HL에코텍 CEO. HL그룹 제공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수익성 악화다. HL만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205억원, 영업이익 5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3% 감소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영업이익은 45.3%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보다 1.9% 늘어난 7조1275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2521억원으로 9.1% 줄었다. 회사 측은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설명했다. 모바일 10원 야마토게임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 둔화까지 맞물리면서 비용 관리와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풀어야 할 숙제다. HL만도는 자율주행 통합제어기와 로봇 액추에이터 등 미래차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신사업 투자에 따른 재무적 부담까지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도 주요 과제다. 40대 CEO 전면 배치…그룹 전략총괄도 신설 HL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을 교체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도 강화했다. HL홀딩스 지주부문에 그룹 전략총괄 직책을 신설하고 정재영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정 수석부사장은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임하며 계열사 간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계열사 CEO에는 40대 경영진을 전진 배치했다. HL홀딩스 사업부문 CEO에는 1978년생 송기택 전무를, HL에코텍 CEO에는 1981년생 유재언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송 대표는 HL홀딩스 통합물류사업 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유 대표는 HL D&I 한라에서 인사 업무를 총괄했다. HL그룹은 젊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ft:-9999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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