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14일 팔공홀에서 선보이는 '신카이 마코토 공식 FILM & OST 하이라이트 필름 콘서트' 홍보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노을 진 하늘을 가르는 빛과 빗방울, 닫힌 문 너머 펼쳐지던 낯선 세계가 이번에는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의 선율 위에서 다시 살아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려온 애니메이션의 장면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필름 콘서트가 대구 관객을 찾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신카이 마코토 공식 FILM & OST 하이라이트 필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섬세한 영상미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 애니메이션을 영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함께 감상하는 무대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면서 작품의 흐름을 이끌었던 OST를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통해 하늘과 빛, 도시의 풍경을 특유의 섬세한 색채로 그려내는 동시에 음악을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장치로 활용해 왔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날씨의 아이'의 주요 OST를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선보인다. 작품 속 변화하는 날씨와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 흐르던 음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2부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 주요 장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며 작품을 대표하는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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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과 음악이 동시에 펼쳐지며 극장에서 경험했던 장면을 공연장의 감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연주는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지휘봉은 역동적인 움직임과 음악 표현으로 '춤추는 지휘자'라는 별칭을 얻은 백윤학이 잡는다.
몸 전체를 활용해 음악의 흐름과 리듬을 표현하는 백윤학의 지휘와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만나 신카이 마코토 작품 속 감정과 장면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총 12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예매는 NOL 티켓과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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