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이재명 대통령, 다카이치 일본 총리 영접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2025.10.31 [경주=연합뉴스 제공]
일본 최대 부수를 발행하는 보수 성향의 일간지 요미우리신문이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양 정상의 양호한 관계가 한일 관계의 개선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 경주에서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협력과 셔틀외교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29일) '기초로부터 보는 일한관계'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6~7면에 걸쳐 양국 간 외교·국방·경제·문화 교류협력 및 역사 문제에 관해 자세히 다뤘습니다.
요미우리는 한일이 역사 문제로 오랫동안 대립했지만,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확인한 이래 우호적인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그러나 한일 간 불화의 씨앗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진 사도광산 희생자 추도식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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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일본 측 추도식에 한국이 3년 연속 불참하면서 양국은 각각 추도 행사를 열었습니다.
추도사에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반영하는 문제 등을 놓고 양국 간 입장 차이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미우리는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좌파와 보수라는 입장 차이 속에서도 셔틀 외교로 신뢰 관계를 깊이 하면서, 양국 간 마찰이 재현되지 않도록 현안에 냉정하고 끈질기게 대처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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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
다카이치 일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