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본지 8월 7일자 4면)을 활용한 야간 민원 응대 서비스 ‘AI 당직원’ 운영에 나선다. 강원도는 1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AI 당직원을 활용한 민원 대응 시연회를 열었다. 민원인과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 AI 기반 당직원 도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강원도가 처음으로, 오는 18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AI 당직원은 생성형 AI 기반 음성봇 시스템으로, 도민이 전화를 걸면 AI가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상황에 맞춘 대화형 응답을 제공한다. 주릴온라인 요 기능은 △자동 텍스트 변환 및 후속 처리 △감정 민원 대응 △긴급 상황 알림 등이다. 특히 34개 국어로도 민원 상담이 가능해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도 언어 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진태 지사는 “기존 ARS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이다. 오히려 사람보다 더 생생하게 대응을 할 수 있다”며 “AI이기 때문에 학습을 통해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진화하면서 엔터테인먼트주 시간이 지날수록 도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8월까지로, 서비스 사용료는 매월 110만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운영된다. 이정호 기자 jeongho@kado.net #당직원 #강원도 #생성형 #지자체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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