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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의 실적발표가 잇따를 예정이다. 대다수 기업이 기존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넷마블과 네오위즈의 영업이익이 기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크래프톤은 29일 2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기업설명회가 예정됐다. 이후 8월 5일 넥써쓰를 시작으로 6일 카카오게임즈, 7일 데브시스터즈, 8일 네오위즈와 위메이드, 11일 시프트업, 12일 엔씨소프트와 NHN, 컴투스, 13일 펄어비스까지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넷마블과 웹젠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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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감이 높은 곳은 넷마블과 네오위즈가 꼽힌다. 넷마블은 매출 7146억원, 영업이익 798억원이 예상된다.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의 상반기 신작 흥행에 지난 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증권사는 기존 컨센서스보다 상회한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상돼 실적 개선 가능성이릴게임용의눈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위즈는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이 예상된다. 최근 증권사들은 기존 전망치를 상회한 영업이익을 기대한다. 예상 영업이익을 200억원대 초반으로 내다본 곳도 있다. ‘P의 거짓: 서곡’의 예상보다 이른 출시와 ‘브라운더스트2’의 반등세로 3분기까지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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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기업은 2분기 실적이 기존 눈높이에 못 미치거나 부진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하반기 신작 출시와 주요 업데이트에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크래프톤의 예상 실적은 에프앤가이드 기준 매출 6839억원, 영업이익 2691억원이다. 당초 시장 눈높이보다 다소 낮아진 영업이익이 점쳐진다. 다만 3분기부터는 에스파를 비롯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업황금성다운로드
데이트 효과로 인한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156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 출시 예정인 ‘가디스오더’를 비롯한 하반기 신작의 흥행 여부가 향후 실적 개선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예상 실적은 매출 1269억원바다이야기규칙
, 영업손실 147억원이다.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계열사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의 하반기 출시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 ‘레전드오브이미르’ 글로벌 등의 성과가 하반기 실적 반등의 핵심으로 꼽힌다.
엔씨소프트는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이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실적보다는 하반기 예정된 ‘아이온2’를 비롯한 신작 출시 일정과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컴투스는 매출 187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이다. 최근 증권사 예상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한다.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성과에 실적 개선 여부가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펄어비스는 매출 808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출시 예정인 신작 ‘붉은사막’의 흥행 여부가 실적 개선에 핵심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3분기 예상 실적이 영업손실 126억원인 반면 4분기 예상 실적은 영업이익 1258억원이다.
시프트업의 예상 실적은 매출 837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이다. 증권사에 따라 영업이익 규모에 대한 예측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최근 다올투자증권은 종전 컨센서스에 부합한 영업이익 673억원을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출시와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서비스 등 주요 모멘텀이 모두 실현돼 향후 신작 출시까지 실적 개선을 제한적으로 점치는 모습이다.
이외 NHN의 예상 실적은 매출 6185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웹젠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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