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첫 회의에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개미주식투자 뉴스)
앞서 지난 25일 진행된 수련협의체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직 전공의의 조속한 복귀와 수련 정상화에 뜻을 같이했다. 복귀 일정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이들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최대한 맞춰 복귀할 수 있도록 세부안을 마련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션파라다이스시즌7 이 자리에서 전공의들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3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사직 전공의에겐 이번 전공의 하반기 모집이 중요하다. 사직 전공의에겐 사직 당시세력주닷컴 연차와 병원 그대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부가 이번에 한 번만 이를 허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수련병원 전공의의 빈 정원은 사직 전공의가 채울 수도 있지만 다른 수련병원의 전공의가 들어올 수도 있다. 입대 전공의 또한 제대 이후 자신의 자리가 남아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만약 이번에 복귀하지 못하면 이들은 사실상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야마토 2 온라인 게임 된다. 이번 모집에서 전공의 정원 대부분을 채우게 되면 내년 2월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남아 있는 자리가 없다. 실제로 필수의료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진료과들은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와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신규 전공의가 서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병원 진료과 과장은 “우리 병원을 나갔던 전공의뿐만 아니라 타 병원 사직 전재테크 공의까지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료계는 하반기 복귀 논의를 길게 끌고 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전공의가 이탈한 병원들 대부분이 ‘전공의 없는 병원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데 적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적 분위기가 전공의들에게 더 이상의 특혜를 줘선 안 된다는 흐름으로 가고 있는데 하반기 복귀 시점이 늦어질수록 특례 조항을 계속 덧붙여야 한다. 복귀 논의가 지연될수록 사직 전공의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따라 사직 전공의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복귀 세부안부터 먼저 만들고 복귀한 이후 정부와 전공의 3대 요구안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공의 3대 요구안 중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환자 단체의 강력한 반대를 넘어야 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안치영 (cya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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