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7개월 연속 선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광역자치단체장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영록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59.5%를 기록했다. 이는 전정유관련주 달 58.2%보다 1.3%p 상승한 것이며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2위인 이철우 경북지사 51.2%와도 7%p로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김 지사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50.3%) 이외에는 나머지 단체장들이 50% 아래 긍정평가를 받은 상황에서 60% 가까운 지지율 보여 온라인배경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의 이같은 지지율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앞두고 경쟁 후보들을 긴장시키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 1위 탈환 무안 남악 신도시에서 김 지사의 도청과 이웃해 있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긍정평가는 54.9%로 비록 전달(56.7%)보다 1.8%p 하락했지만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교육 행정력을 뽐냈다. 2위를 기록한 김광수 제주 교육무료수수료 감은 52.4%로 전달보다 7.1%p나 하락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1위를 수성했으나, 2위에 머물던 김대중 교육감이 이를 탈환한 것이다. ◇ 전남 주민만족도 13위 이하로 비공개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남의 주민만족도는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3위를 벗어나 공개조차 되지 않았다. 리얼미터는 "무두산중공업 주식 분별한 인용 및 보도로 인한 지방자치제 가치 훼손을 방지하고자 평가 대상별 상위 12개 결과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4월27일부터 30일, 그리고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시도별 4월~5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4%다. /박형주 기자 hispe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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