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이혜영 기자)



국립한국해양대 석좌교수에 임용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장 전 의원을 불러 전?비서 A씨가 제출한 고소장,?관련 증거 및 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경찰은 "장 전 의원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진술과 증거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주식자금 2015년 11월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용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서울 강남의 한 호텔바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객실에서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고소인이 지목한 술자리에 동석했던 장 전 의원의 측근 1명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뱅크하우스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A씨는 '그렇게 가면 내 맘은 어떡해' 등 장 전 의원이 사건 당시 자신에게 보냈다는 문자메시지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메시지 내용과 발신자 정보 등을 확보해 분석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5일 중고차 추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가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항변했다.?
장 전 의원의 변호인은?"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메시지 일부가 성폭력 증거가 될 수 없다 국민은행 마이너스통장 이자 .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힐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 전 의원은 피소 사실이 알려진 후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