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용기 내서 리필해주세요" 경기 광명시에는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직접 가져온 용기에 담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셀프 세제충전소 2곳이 있다. 가정에서 세재용기를 가져와 세제 원액만 담아가는 시스템으로,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 소비 습관을 들이고 덤으로 탄소중립포인트도 얻는다. 7일 기자가 찾은 곳은 광명시민운동장 옆에 위치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지하에 마련된 셀프 세제충전소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방공제 키오스크 화면에서 세제·유연제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고 구매량을 정한 후 세제·유연제 토출 장치에 가지고 온 용기를 대면 용기에 제품이 담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박예윤(25·광명시 광명동)씨는 능숙하게 키오스크를 조작해 섬유유연제를 충전했다. 박씨는 "시중에 파는 세제는 필요 이상으로 크다. 이곳에서 필요한 만큼 중도상환이란 만 사고 탄소포인트로 돌려받으니 오히려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줄일 수도 있어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광명=뉴시스]문영호 기자=광명동에 사는 박예윤씨가 7일 광명업사이클센터 지하1층에 설치된 셀프 세제충전소에 종합통장연말정산 서 섬유유연제를 충전하고 있다.2025.03.07.sonanom@newsis.com
셀프 세제충전소에서 세제·유연제를 한 번 리필할 때마다 2000원의 탄소중립실천 포인트가 쌓인다. 1회차와 3·5회차에는 추가로 1000원이 더 쌓이고, 10회차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10회 한국투자저축은행서류 충전하면 2만5000원의 포인트를 받는다. 이와는 별도로 기후의병탄소중립포인트도 회당 500포인트, 연간 최대 15회까지 적립할 수 있다. 셀프 세제 충전소는 2022년 4월 가학동 광명동굴 인근 광명시자원회수시설에 처음 설치됐다 2024년 7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이전과 함께 현 부지로 옮겨왔다. 최상위 수학 문제유형바이블 라이트 중 3-2 셀프 세제충전소를 확대 설치해 달라는 시민 요구가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제에 반영, 이날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2호점이 개관했다. 기자와 만난 업사이클아트센터 최유림 주무관은 "우리의 무심함이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 되살리려는 마음으로 플라스틱 용기 하나라도 덜 쓰려는 시민들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입소문이 많이 나고, 찾으시는 시민도 많아져서 빨래방 등 일상생활 공간에도 세제충전기가 설치되는 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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