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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농민회, 창녕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창원기후행동,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낙동강네트워크, 창원촛불은 27일 의령군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낙동강네트워크
의령 가례천댐 건설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농민회, 창녕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창 아파트 매매시 세금 원기후행동,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낙동강네트워크, 창원촛불이 "오태완 의령군수는 가례천댐 강행 멈추고 주민들과 소통하라"라고 촉구했다.
곽상수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비롯한 활동가들은 주민들과 함께 27일 오전 의령군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가례천대 반대주민들이 오태완 군수를 면담한다.
신한은행 대출상환가례천댐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의 하나로 의령군 가례면 괴진리 하천에 현재 저수지 제방을 11m 높여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령군이 제시했던 것이다.
가례천댐반대대책위원회는 12월 중순부터 의령군청 앞에서 천막농성하고 있다.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은 "의령군의 주인은 의령군민이다. 그런데 오태완 고려저축은행주부대출 의령군수가 의령군민의 생각을 듣고 올바른 기후대응정책을 추진하지 않고, 기후위기를 무기로 삼아 주민을 억압하고 있다"라며 "제대로 된 기후정책이 아닌 엉뚱한 곳에 기후대책이라고 추진하고 예산을 낭비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헙받을 수 있기에 의령 가례천 기후댐 문제는 국민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들은 "주민들은 지난 1 무상담300대출 996년 현재 거주하는 우곡마을로부터 북서쪽 상류의 상수원 확보를 위한 저수지 개발로 마을이 수몰되자 현재 위치로 이주한 주민들이다"라며 "당시 이주보상은 의령군은 집을 지을 수 있는 택지만 조성해 주고 건축비는 장기융자로 주민이 부담했다. 때문에 아직도 주민 일부는 그 융자 빚을 갚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했다.
이들 단체는 "이주 주민들 개인회생보증 에게 약속하였던 상수원 무료공급 약속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때문에 주민들은 지하수를 개발하여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가 비만 오면 흙탕물로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건강상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의령군은 수십 년째 아무런 대책도 없이 방치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 같이 수 십년간 지속된 주민들의 고통과 설상가상 가례천 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군 의회와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업필요성, 타당성, 올바른 대책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또 "의령군 가례천댐은 의령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의령 시가지 홍수위험에 대한 100년 빈도 홍수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은 최근 의령천 종점부 남강 합류부의 홍수량이 2015년 의령천 하천기본계획의 홍수량보다 증가하였으며 (1225㎥/s->1497㎥/s) 이로 인하여 홍수 시 의령 시가지의 홍수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면담 관련해 이들은 "오태완 군수는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젊음을 자식을 키워 나라의 경제를 세우는데 바친 70대 고령의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를 엄동설한으로 내몰아서는 안된다. 이번 주민과의 면담을 계기로 가례천댐의 일방적 강행을 멈추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서야 한다"라고 했다.
▲ ?의령군농민회, 창녕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창원기후행동,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낙동강네트워크, 창원촛불은 27일 의령군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낙동강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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