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 5일 해당 펀드의 환헤지 전략을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수행하도록 변경하고 환헤지 거래 연장 계약과 신규 거래가 불가할 경우 환오픈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이 펀드는?투자원금의 100% 수준을 헤지하고, 배당금의 70~100 성남도촌지구 % 수준을 일부 헤지해 왔습니다.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 펀드의 환헤지 비용 부담도 커지자 이와 같이 환전략을 변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지난 1분기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2020년부터 '1달러=1098.70원'으로 투자금의 100%를 장외파생상품(선물환)을 활용하여 환 제2금융권대출조건 헤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이 만약 1천426.60원까지 오른다고 가정하면 펀드는 원화로 481억 9천만원을 내고 3천378달러를 받게 됩니다. 기존에 약속했던 환율보다 달러값이 올라 결과적으로 정산금 111억원 정도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올해 4월 결산일 기준 펀드는 약 46억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출 만기 무료감정 시까지 추가적으로 유보할 수 있는 금액은 약 30억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하나대체운용은 "본 유보금은 환헤지 정산, 리파이낸싱 및 임대차 연장 협의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하나대체운용은 보고서에서 "환헤지 미정산금 발생 시 연체 이자 발생 등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해외 공모 펀드에 재학생대출 대한 신규 환헤지 계약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소재 오피스 빌딩인 '레거시4(Legacy4)'에 투자해 임대수익과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해당 빌딩은 삼성전자 북미지역 법인이 100% 임차 중이며 2030년 1월까지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펀드 존속 기간 중 공실이 발생할 가 투명인간 취급 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지난 4월?하나대체투자미국부동산투자신탁1호는 지난 4월 분배금 전액을 유보하며 1년째 지급을 미루고 있습니다.?하나대체자산운용은 "현지 부동산 담보 대출 만기와 환정산 대비를 위한 재원 마련"을 분배금 유보 사유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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