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창원시 국도, 지방도, 시도 등에 차선분리, 불법 주정차금지, 곡각지 교통섬 등에 파손된 채로 방치돼 있던 탄력봉(교통시설물)들이 다수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역 내 국도 79호선 중 마산합포구 진북면 공단로주유소에서 마산면허시험장 앞까지 1㎞ 구간에 설치된 탄력봉 60~70여 개를 새롭게 교체해 깨끗한 도로를 만들었다. 또한 마산합포구는 해안도로중 수협중앙회창원어업안전조업국 앞의 도로 일부분에 훼 창업 손돼 방치돼 있던 탄력봉도 교체를 실시했다. 하지만 창원시에 설치된 탄력봉 일부는 아직 훼손되거나 부러진 채로 길바닥에 방치돼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관리 또한 시에서 일관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5개 구청에서 나눠 관리하게 돼 있어 단기간 안에 탄력봉 전체를 교체하는 것은 무리다. 특히 탄력봉 자체 만기일시지급 가 재질에 약하고 지지대 역할을 하는 나사형(너트 부분)의 길이가 고작 9.5㎝ 정도여서 지나가는 차량들이 약간 부딪치거나 스쳐도 넘어지거나 부러지면서 뽑히고 있다. 이에 탄력봉의 생산 과정에서 공정을 바꿔 품질을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운전자들과 주민들은 각 행정일선 기관에서 탄력봉의 구매자와 생산자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유급휴가제도 탄력봉 자체를 보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탄력봉의 몸체 부분인 우레탄 또는 강화플라스틱의 재질 자체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원시에 설치된 탄력봉은 해마다 훼손과 교체가 반복되고 있어 행정기관 입장에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고, 주민들의 혈세만 축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운전자 A모씨는 "출퇴근을 위해 도로를 취득세 계산기 달리다 보면 탄력봉이 훼손된 채 장기간 도로에 나뒹굴고 있으며, 커브길 등지에 설치돼 있는 탄력봉은 운전 부주의로 약간만 스쳐 지나가도 부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탄력봉 한 개에 1만 2000~1만 4000원정도 하는 시설물이 순식간에 넘어지면서 제구실 못 하고 있어 제품을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관계자는 " 신한마이카 중고차 적은 인원으로 도로 전체에 설치돼 있는 모든 탄력봉을 관리·교체하는 것은 무리"라며 "최대한 도로 전체의 순찰을 강화해 훼손된 탄력봉을 파악하고 하루빨리 교체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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