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아침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숲속 하천 인근에서 무사히 발견된 실종 노인. (사진, 제주경찰청)
"본인 가족의 일처럼 실종자 가족을 위해 열심히 수색해 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제주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이 대규모 수색 끝에 하루 만에 무사히 발견한 일과 관련해 노인의 가족이 경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20일) 제주청 홈페이지 '칭찬한마디' 게시판에 실종 노인의 가족 김모씨옵션매수계좌 의 감사 글이 올라왔습니다. 김씨는 어머니 실종 사실을 연락받은 당시 서울 출장으로 매우 초조하고 답답한 마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실종 첫날)18일 당일에는 저희 어머니를 찾지 못하고 투입된 인력이 철수해 매우 절망적인 밤을 지새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더군다나 많은 장맛비가 예상되던 터라 우리 가족은 황금성게임랜드 어머님의 생사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제주청 과학수사계 송윤호 경위와 장성홍 경장이 '어제 마지막 단서 현장을 알고 있으니 곧 찾을 것이다. 걱정 미시라'라고 안심의 말을 하고, 본인 가정의 일처럼 실종자 가족을 위해 열심히 수색해 주서셔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했습니다.
매장판 제주경찰청 채취견 디아블로·페르난도가 실종 노인을 발견한 모습 (사진, 제주경찰청)
김씨가 감사를 전한 송윤호 경위와 장성홍 경장은 이번 수색에 일등 공신인 경찰 체취견 '디아블로'와 '페르난도'의 핸들러입니다. 제주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실종된 80대 A씨를양귀비예시 찾기 위해 이틀간 200여명에 가까운 경력을 투입해 총력 수색 작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체취견 두 마리는 A씨 옷가지를 찾아내는 등 수색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결국 실종 접수 19시간 만인 19일 오전 9시 15분께 색달동의 숲속 한 하천 인근에서 무사히 A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김씨는 이어 "(수색)중간에 저희 어머릴게임뜻 님 옷가지를 탐지견이 찾아냈고, 이후 곧 어머니를 극적으로 찾았다"라며, "이번 실종사건을 겪으며, 다시 한번 제주경찰의 위상과 진면목을 깨닫게 됐다. 경찰분들의 사고 대처 과정에 정말 본인들 가족의 일처럼 대처해주시는 마음에 무한 감동을 받았다"라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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