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판매점이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연다. 13일 중국 신문망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베이징 이좡·北京亦莊)가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인간형 로봇 등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로봇을 판매하는 전문점 ‘4S점(店)’을 베이징 로봇산업단지에 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는 8월 9∼12일 베이징 이좡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로봇대회에 맞춰 개점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인간형 로봇 판매나 대여는 온라인으로 이뤄지 현대자동차저금리 고 있지만 오프라인 전문점이 생겨 소비자들은 여러 로봇들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왕이판 베이징 이좡 로봇산업단지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인간형 로봇은 주로 온라인 판매 채널에 의존해 제품의 실물과 성능을 직관적으로 느끼기가 어렵다. 4S점은 각 로봇의 경험 공간을 제공해 기업과 사용자를 위해 효율적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자동차할부금융수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4S점은 원스톱 전문점으로 판매뿐만 아니라 사후 서비스(AS와 사용자 경험 조사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베이징 이좡이 웨이신 공식계정에 공개한 설명 자료를 보면, ‘4S’는 판매(Sale)·부품(Sparepart)·사후서비스(Service)·조사(Survey)를 가리킨다. 개인회생신청방법 베이징 이좡은 입주 계약을 맺은 기업이 10여곳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톈궁’(天工) 제조사인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를 비롯해 애지봇(AgiBot·智元机器人), 유비테크(UBTECH·優必選), 러쥐로봇(LEJU ROBOT·樂聚机器人) 등이 포함됐다. 중국은 인간형 로봇 상용화에 힘을 햇살론 신청 쏟고 있다.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중국의 지난해 인간형 로봇 시장은 약 27억6천만위안(5240억원)에 달하고 2030년까지 1천억위안(19조17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이정연 특파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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