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컴백… 7월부터 월드투어 올해 가요계 최대 이슈는 이른바 ‘BB’로 불리는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이다. 다음달 전원 전역을 앞둔 BTS의 향 새마을금고서민대출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에 돌입한다. 이들은 미국, 영국 등의 대형 스타디움급 경기장을 돌며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차트’ 톱10에 걸그룹 7곡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 자동차보험료 벌 K팝 차트’ 톱10에는 솔로 앨범을 낸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를 비롯해 에스파, 르세라핌, 베이비몬스터 등 걸그룹 노래가 7곡이나 차지했다.
르세라핌
●뉴진스·르세라핌 등 4·5세대 약진 4·5세 등록금대출제한대학 대 걸그룹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Y2K 열풍을 주도한 뉴진스가 2023년 ‘디토’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고난도 퍼포먼스를 내세운 르세라핌의 ‘이지’와 ‘크레이지’가 나란히 핫100에 진출했다. 5세대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K팝 사상 처음 데뷔곡으로 핫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실시간
캣츠아이
●캣츠아이, 9개월 만에 美 ‘핫100’ 입성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가 협업한 글로벌 6인조 ‘캣츠아이’는 데뷔 9개월 만에 신곡 ‘날리’로 지난 17일 자 핫100에 92위로 입성했다. K팝 시 지역새마을금고 채용 스템을 접목한 해외 현지화 아이돌로서는 첫 성과다. 캣츠아이는 K팝에서 잘 시도하지 않았던 하이퍼팝 등 과감한 사운드와 파격 퍼포먼스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뉴진스와 캣츠아이는 빌보드가 주목한 ‘2025년 21세 이하 21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
●트와이스, 월드투어 150만명 동원 일각에서는 미국 시장에서 스파이스 걸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TLC, 푸시캣 돌스 등 퍼포먼스형 현지 여성 그룹이 자취를 감추면서 K팝 걸그룹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데뷔 10주년을 맞는 트와이스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3월 미니앨범 ‘위드 유스’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총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정규 4집을 발표하고 8월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 그동안 아이돌의 수명은 전속 계약 최대 유효기간인 7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장수 걸그룹은 물론 투애니원처럼 재결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음악적 성장과 팬덤의 다변화는 필수적이다. 트와이스의 경우 일명 ‘캔디팝’에서 벗어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해외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윤미 대중음악평론가는 “결국 걸그룹은 여성 팬의 지지가 없으면 생명력이 길어지기 어렵다”면서 “음악적 실력이나 무대 장악력은 기본이고 팬들이 감정 이입할 수 있는 동질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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